개신교인들이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성경구절

누가 너를 고소하여 그와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는 도중에서 얼른 화해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고소하는 사람이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형리에게 내주어 감옥에 가둘 것이다. 분명히 말해 둔다. 네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풀려 나오지 못할 것이다. (마태 5:25, 26)

예수님께서는 지금 여러분이 세상에서 민사소송에 걸렸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판관’은 하느님 아버지 야훼를 뜻하며, 이 ‘재판정’은 사후에 누구나 예외 없이 서게 되는 최종 심판대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재판정에 섰을 때 여러분을 고발하는 존재는 바로 여러분 자신의 ‘양심’입니다. 양심에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한 모든 일이 기록되어 있어, 우리의 행실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양심이 여러분을 지옥으로 인도할때, 여러분은 반항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단언하건대, 그 재판관 앞에서 “나는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생전의 행실은 옳지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예수님을 믿었으니 죄가 용서되지 않겠느냐”고요? 죽어서 한번 그렇게 스스로를 변론해 보십시오. 씨알도 안 먹힐 소리입니다.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개신교인 분들은 성경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하느님은 공정하신 분이시며,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로마서 2:6, 마태복음 16:27, 고린도후서 5:10)

특히,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 때에 그는 각자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줄 것이다. (마태 16:27)

행.한.대.로. 갚아주신다!! 이 말씀을 부정하는 것은 곧 예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나 요한 칼뱅이 여러분을 구원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잘못된 교리를 당장 버리십시오.

믿음으로 치면, 사탄도 여러분보다 훨씬 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고 있습니까?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마귀들도 그렇게 믿고 무서워 떱니다. (야고보 2:19)

그렇다면 그 마귀들이 구원을 받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마귀들조차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고 경외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평소 행실은 어떻습니까? 하느님은 안중에도 없이, 눈곱만큼도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그 심판의 자리에 서기 전, 미리 화해하십시오. 미리 타협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톨릭 신자들이 정말 잘하는 고백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은 미사(예배)를 드릴 때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탓이요, 내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 (Mea culpa, mea culpa, mea maxima culpa.)

단순히 입으로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가슴을 치며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독실한 분들은 매주 미사 때뿐만 아니라 매일, 매 순간 모든 일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회개하고 반성합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아버지는 “제가 죄인입니다”라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반성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 괘씸한 놈들, 당장 지옥으로 보내버려라”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지옥으로 보내시겠습니까?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반면, 고개를 빳빳이 들고 대드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래요? 내가 얼마나 믿음이 좋았는데! 권사로 교회 일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새벽기도도 한 번 안 빠졌는데 내가 왜 죄인입니까? 믿기만 하면 모든 죄는 사해진다고 우리 목사님이 그랬단 말입니다!”

이렇게 하느님 아버지께 따지는 사람은 지옥 중에서도 가장 뜨겁고 고통스러운 자리로 직행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지옥 문앞까지 갔다 와 본 사람입니다. 제발 제 말을 믿으십시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며 사십시오. 그래야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원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실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마태 25:40)

여러분 주변에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찾아 도우십시오. 그분들을 돕고 봉사하는 것이 바로 주님께 해드리는 것이라고 직접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고마운 사랑을 실천한 사람을 주님께서는 절대로 지옥으로 보내지 않으십니다.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그런 도움을 준 사람을 몰라라 한다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개신교의 교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은혜로 변화된 마음에서 선행이 나온다.”
“그러므로 선행도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고로 선행은 오직 믿음의 증거일 뿐이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직접 몸으로 행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서 비로소 마음이 변화하고 개조된다”는 사실입니다.

내 주위의 힘든 사람들이 당장 불쌍하게 느껴지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일단 기계적으로라도 그분들을 돕는 행동에 먼저 나서십시오. 돕는 그 과정과 경험 속에서 그분들을 향한 측은함과 진정한 사랑이 비로소 뒤따라오게 됩니다.

유대교의 오랜 전통에서도 (Na’aseh V’Nishma – 행함으로 깨닫는다), 그리고 실천적 영성에서도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바로 ‘행동의 우선성’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길 때까지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손을 뻗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먼저 주먹으로 자신의 가슴을 치는 물리적·행동적 회개를 할 때, 비로소 그 실천을 통해 완악했던 우리의 마음이 깨지고 진정한 회개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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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R Raw
    Raw

    오우! 형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화해의 방법으로 내 가슴을 치며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라는 부분에서 정신이 듭니다. 마침 대속죄일이 다가오는데 다 내 탓으로 돌리고 속죄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제 주변에서 현재 제일 불쌍한 사람이 제 자신 같지만은 앞으로 만나는 분들 도움이 필요한지 잘 살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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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 ㅇ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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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 이희경
    이희경

    귀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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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 Stephen Kim
    Stephen Kim

    저는 크리스챤 입니다. 맥스님의 주장이 맞습니다. 비단 개신교 뿐만 아니라 천주교에서도 많은 신자들이 잘못된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제 믿음은 오직 예수님과 아바 아버지 에게만 있습니다. 맥스민이 지적하셨듯이 종교란 조직와 교리가 많은 이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과 예수님의 은혜가 온세상을 덮어 많은 이들이 구원에 이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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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Y Y
    Y

    제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하루하루 저 스스로를 돌아보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동의 우선성" 너무 와닿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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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삼 삼둥빠
    삼둥빠

    사람들도 심지어 개신교들도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길이 힘드니까 재미를 못느끼니까 안 가고있는 것일뿐 아닐까요. 한국불교도 기복신앙에 질려서 떠난 현각스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기복을 좋아하고 탐욕과 자기 사리사욕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옹호해줄 종교와 목사님과 스님을 찾을 뿐입니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단지 서로를 활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단체나 인물들을 비판하는 것은 무의미할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진실의 길을 걷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다 보면 진실을 찾는 사람들이 반응 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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