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한 경고
올해 초 어느 착동에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주 짧게 “부동산의 흔들림”에 대해 언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되는 모습이 보여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배경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었습니다.
한국 분들은 미국의 현실을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적지 않은 미국 중산층 가정에게 집은 사실상 전 재산과도 같습니다. 젊을 때 모기지로 집을 구매하고, 평생 직장생활을 하며 30년에 걸쳐 그 빚을 갚아나간 뒤, 은퇴 즈음에야 비로소 집 한 채가 남는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실직을 하거나, 사업에 실패하거나, 건강이 악화되어 큰 병원비가 발생하게 되면, 안타깝게도 집을 잃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런데 제가 본 모습은 그런 일부 예외적인 사례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정말 수많은 가정들이 동시에 집을 잃어가는, 마치 대공황을 연상시키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자신의 경제적 여력보다 무리한 집을 구매하고, 생활에 아무런 여유 없이 매달 월급으로 겨우 모기지를 감당하던 가정들은, 실직 후 6개월 정도만 지나도 결국 은행에 집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 전에 다시 직장을 구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은행이나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foreclosure(주택 압류)를 막기 위해 1년 가까운 유예기간이나 상환 조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미국에서는 예전처럼 대규모 주택 압류 사태가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본 것처럼 대거 많은 가정들이 동시에 집을 압류당하고 있는 모습은, 단순한 개인의 실패 문제가 아니라, 매우 많은 사람들이 실직했고 또 새로운 일자리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심각한 경제 상황이 발생했다는 의미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부동산 시장도 미국의 영향을 받게 되는가?”
제 생각에는 한국 역시 결코 안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와 달리,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에는 당시와 같은 구조적 부실이나 문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미국은 대부분의 가정이 비교적 정상적이고 안전한 형태의 모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소득 수준에 맞는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가 거의 대다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는다는 것은, 단순한 부동산 문제라기보다 경제 전반에 매우 심각한 충격이 닥쳐왔다는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미국 경제가 그렇게 흔들리는데 한국만 멀쩡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 삼성, LG 같은 한국 기업들도 결국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는데 한국 경제가 아무 영향 없이 지나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시기에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리하게 부동산에 손대지 않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특히 과도한 모기지를 끌어와 투기 목적으로 주택이나 상가 건물을 매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전문직들이 대거 실직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머지않아 블루칼라 노동자들 역시 일자리를 위협받는 시기가 도래할 것임은 예견된 수순 입니다.
그리고 사람과 달리 로봇들은 직장이 생겨도, 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美SEC, 기업 동의없는 '주식 토큰화'
맥스님, 저는 이걸 보면서 모든게 토큰화 된다면 이게 마치 서브프라임처럼.
대출로 대출을 사는 빈깡통(압류)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다른 형태의 서브프라임. 또다른 부실채권이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는데,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제가 보는 관점은, 이 닥쳐오는 부동산 사태는, 대량 실직사태로 인한 경제적 쓰나미의 일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몇년 안걸릴거에요. 로봇이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자동차 조립하고, 운전하고,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병원같은곳도 간호사들 육체적 강도가 엄청난데, 그거 다 로봇이 대체하는데 앞으로 10년도 걸리지 않을겁니다. 식당은 보니까 한국에서는 이미 많은 부분 대체된 상태고.
그런데 그 전에 이미 부동산 시장은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길어야 2년?
결국 일론 머스크가 이 문제는 (대량 실직상태) universal income (보편적 기본소득) 시행해야 해결된다, 이러면서 인류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사람들은 모두 노예가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666, 짐승의 표적을 받는거죠.
저도 깜짝깜짝 놀라는게, 지금 우리는 말세에 정말 가까이 다가온 상태 입니다. 저는 제 할일 빨리빨리 다 해서, 이 지구를 탈출하는게 목적 입니다. 농담 아닙니다. 왜 저를 안데려가시냐고 기도하면 항상 같은 말씀하세요. 너가 할 일을 아직 다 안했기때문에 아직 떠날수 없는거라고.
죄송합니다ㅠ
아직 못 보내드려요, 맥스님♡
요즘 부동산 시장에 몇년이고 안팔린 채로 있는 매물이 자주 보이더군요. 처음 내놨을 때보다 가격도 다운됐고, 에이커 단위로 넓은 대지에 으리으리한 대저택인데도 안팔려요. 한국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해서 돈만 있으면 사고싶다는 망상에 쉽게 사로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돈도 없고 모기지도 갚아야 하고.. 올해는 꼭 모기지 갚을 수 있도록 기적을 내려주시기를. 하나님을 믿지만 늘 손해보고 어렵게 사는 모든 사람들 삶속에 간증 세워지기를.
감사합니다
2007년에는 모시지가 있었다면 지금은 사모펀드가 있다네요. 사모펀드는 규제밖에 있어 그 레버리지의 규모등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다들 인식하고 있고 금융기관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어떤 트리거로 인해 뱅크런이 발생하고 이것이 일본 엔케리청산하고 맞물리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몇년 전 바바반가인지 영국예언가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유럽의 주식 폭락으로 대공황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유럽은 최악입니다. 독일의 전기세는 몇배가 올랐고 산업용전기는 그보다 더 올라 제조업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합니다. 알멩이는 중국으로 넘어갔고 껍데기만 남은 곳에서 주가만 최고치에서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